[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셀틱의 수비수 차두리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미드필더로 나섰다.
차두리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출장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서 23분 동안 활약했다.
지난 6월 남아공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차두리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윙백 포지션에서 보여줬던 공격력은 여전했다. 몇 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상대를 압박했다.
셀틱은 전반과 후반에 한 골씩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지난 7일 입국한 기성용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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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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