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ISIS "이란, 추가 우라늄 원심분리시설 가동"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대이란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최근 장비를 추가 투입해 우라늄 농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6일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이란이 나탄즈 핵시설에서 두번째 원심분리기 캐스케이드(cascade)를 이용해 우라늄 농축에 나섰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캐스케이드란 저농도 우라늄이 원심분리기를 반복해 통과하며 농도가 짙어지게 만드는 설비다.

ISIS는 "이란이 첫번째 캐스케이드에 두번째 캐스케이드를 추가로 사용하면서 적은 양의 저농축 우라늄을 이용해 예전만큼의 20% 농축 우라늄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두번째 캐스케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곧바로 농축 우라늄 생산량 증가나 우라늄 농축 농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ISIS는 "만약 이란이 핵무기급 우라늄을 농축한다면 같은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