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볼링 청소년대표팀이 2010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남녀 모두 정상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10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홍해솔(한체대), 김주영(한체대), 신승현(울주군청), 박종우(천안시청)가 892점을 합작했다. 860점을 얻은 미국을 32점차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26일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김연주는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문정도 개인전, 2인조, 팀 경기 성적을 합산해 시상하는 개인종합에서 평균 217.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개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1일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008년 미국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당시 종합성적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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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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