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여자태권도 67㎏급 간판스타 황경선(고양시청)이 10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황경선은 31일(한국시간) 세계태권도연맹(WTF)이 발표한 8월 세계 랭킹에서 132.50점을 얻어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만의 탈환. 2위로 내려앉은 사라 스티븐슨(영국)과의 점수 차는 27.3점이다.
황경선의 선두 탈환으로 한국은 여자태권도 8체급 가운데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62kg급 임수정은 세계랭킹 제도를 도입한 지난해 6월 뒤로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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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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