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찬호, 양키스서 사실상 방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찬호가 뉴욕 양키스에서 사실상 방출됐다.

양키스는 1일(한국시간) 템파베이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박찬호를 지명양도 선수로 공시했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는 이날 영입한 클리블랜드 마무리 케리 우드가 대신 이름을 올렸다.
로스터에서 제외된 박찬호는 열흘 이내 접촉하는 구단이 나타날 경우 새 둥지를 틀 수 있다. 몸값에 대한 부담은 없다. 최소연봉만을 지급하면 되는 까닭이다. 양키스는 올해 계약에서 120만 달러를 보장해 모자라는 부분을 대신 채워야 한다.

관심을 받지 못할 경우 박찬호에는 두 가지 선택권이 주어진다. 자유계약선수와 마이너리그행이다. 박찬호는 2007년 뉴욕 메츠로부터 지명양도를 통보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이듬해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박찬호는 올 시즌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대하며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1일 현재 29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 잦은 널뛰기 피칭으로 불펜진의 불안을 가중시켰다는 평가다. 시즌 초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