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원·달러 상승폭 제한.."월말 네고 vs 역외바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 후반으로 상승폭을 줄인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환율은 장초반 미 연준의 경기둔화 우려, 증시 하락 등을 반영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월말 네고물량과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환율은 상승폭 확대에는 실패한 상태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6원 오른 11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나 ㄹ환율은 장초반 1192.0원까지 고점을 찍었으나 네고물량에 밀려 1186.8원까지 밀렸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환율이 더 오르지는 못하는 분위기"라며 "좀 내릴 가능성도 있어 보이지만 전일 당국의 의지로 레벨을 들어올린 부분도 있어 크게는 못 내려갈 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1189원대에서는 네고물량이 제법 나오는 가운데 1187원 언저리에서는 역외바이도 꾸준하다"며 "전일 종가 수준까지는 보고 있지만 정체된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