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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삼계탕도 '즉석 조리식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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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5~6월 관련상품 매출 55%↑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오는 19일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손질된 재료를 한데 구성한 삼계탕 세트와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용 보양식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초복 상품전'을 열고 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물을 부어 끓이기만 하면 되는 즉석 보양식을 20∼40% 할인 판매한다.
'순수' 브랜드의 '즉석 삼계탕'이 1만4000원(2인), '사골곰탕' 2000원, '도가니탕' 3000원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본점과 잠실점, 노원점, 강남점, 미아점, 인천점, 일산점 등에서는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1~2인 가정이 늘어나면서 간편가정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집에서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녹두삼계탕'과 '들깨삼계탕'을 각각 5980원, 6980원에 준비했다.

반마리 삼계탕이 조리돼 있어 여성들이나 아동들에게 인기가 좋은 '즉석조리 반계탕'은 4500원이다.
이마트는 닭 외에도 21일까지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양념장어를 1마리(대) 7800원에 선보인다. 5개월 전 사전기획을 통해 대만에서 가져온 상품으로, 직화로 6번 구워내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식품MD팀 김태건CMD(선임상품기획자)는 "지난 5~6월 동안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보양식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3%나 증가했다"며 "즉석조리식품이 건강에 나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유기농 원료, 저칼로리 등 건강식 개념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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