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에 따르면 올해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10.8%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오는 14일 발표되는 싱가포르의 올 2분기 GDP 성장률은 16.8%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최근 골드만삭스와 BNP파리바, 맥쿼리그룹 등은 중국의 올해 GDP 전망치를 10.1% 수준으로 하향했다. 올 들어 중국 정부가 긴축 움직임을 보이면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것. 실제로 중국의 6월 구매자관리지수(PMI)는 두 달 연속 하락하며 성장 둔화 신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싱가포르 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싱가포르 증시 역시 올해 중국과 대만, 일본 등 다른 아시아 증시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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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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