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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서 고교생 33명 집단 설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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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생활, 설사와 복통, 오한 등 호소, 더 늘어날 듯…의료진은 ‘장염’으로 소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당진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는 고교생들이 집단 설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8일 충남 당진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당진군 당진읍 당진고 학생들이 집단 설사 증상을 보인다는 보고에 따라 역학조사 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6일 오후 학생 10여명이 설사증상으로 당진성모병원에 찾아와 처음 보고 됐다. 의료기관에 당진고등학교 학생들이 설사증세로 내원하면 신고토록 해 첫 보고 땐 28명이었지만 11시 현재 33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증세를 보인 학생들은 당진성모병원과 백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통원치료 중이며 학생들의 가검물을 거둬 역학조사 중이다.

당진고는 192명이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으며 구내식당에서 하루 세끼 식사를 해 보건당국은 음식물에 따른 질환인지 오염된 물을 마셨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학생들을 진료한 당진성모병원의료진은 장염으로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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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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