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이 기대 이하의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다.
7일 방송된 5회는 6.3%의 시청률로 지난달 23일 첫회가 9.1%의 시청률을 거두었던 것에 비하면 불과 5회 만에 3분의 1에 가까운 시청자가 등을 돌린 셈이다.
'로드 넘버 원'이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박진감보다는 휴머니즘에 중점을 둔 전개가 전쟁드라마로서의 면모를 기대한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실망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7일 방송에서는 실감나는 전투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반등을 기대하게 했다. 생사를 건 전투 장면 속 살아남으려는 군인들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그림같은 전쟁신은 하나의 서사가 돼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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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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