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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브라질 4강 문턱에서 좌절, 원인은 펠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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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브라질 탈락은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의 저주 때문

브라질은 2일 밤(이하 한국 시간), 남아공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터밀란)의 헤딩 결승골을 내주 2-1로 패해 지난 독일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4강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예상치 못한 탈락에 브라질 국민은 물론, 전 세계 축구팬들도 탈락 원인에 대해 다양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펠레의 저주'에 주목하고 있다.

'펠레의 저주'는 FIFA 월드컵 등 큰 대회를 앞두고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예상한 대회 우승후보들은 탈락하거나 우승하지 못 한다는 징크스.

펠레는 이전 대회와 다르게 이번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의 우승을 강력하게 점친 바 있었다. 펠레는 “유럽에서는 스페인이, 남미에서는 브라질이 의심할 여지없이 최고의 팀”이라고 언급했다.
16강팀이 가려진 뒤 가진 예상 우승 후보를 거론한 자리에서도 펠레는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가 강력한 우승 후보'라며 자국 팀의 선전을 예측했다.

그러나 16강전까지 브라질이 불의의 일격으로 네덜란드에 패하자 전 세계 축구팬들이 브라질 탈락 원인에 대해 펠레의 저주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펠레'가 예상한 우승후보들이 얼마나 선전할 지 기대하고 있다.

가장 먼저 긴장하는 팀은 아르헨티나와 독일이다.
양팀은 3일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쳐 둘 중 하나는 '펠레의 저주'에 울어야 하기 때문이다.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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