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는 2009년 5월부터 차량 아래쪽에 장착된 고효율 집전장치를 통해 주행이나 정차 중 도로에 설치된 급전라인으로부터 비접촉 자기유도식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온라인전기자동차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해 카이스트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전기자동차 사업단이 지표면과 20cm 떨어진 거리에서 200A의 전류를 공급받아 80% 이상의 효율을 얻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며 "자기장이 인체에 미치는 기준 역시 전파법에서 명시된 62.5mG 이하를 충족해 안전성 문제도 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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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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