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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음악-연기 두마리 토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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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빅뱅의 탑(최승현)이 '음악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탑은 지난 21일 솔로곡 '턴잇업(Turn it up)'을 공개하고 하루 만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티저영상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턴잇업'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되자마자 수많은 캡처 사진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각종 게시판을 통해 "이렇게 귀여움과 섹시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아이돌은 처음이다" "해외 뮤지션들 못지않은 멋진 뮤직비디오다" "탑의 솔로 앨범이 기대된다" 등 호평의 글을 남기고 있다.

탑은 이번 곡으로 활동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 그의 솔로앨범과 빅뱅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탑의 스크린 데뷔작인 '포화속으로'도 개봉 첫주 12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된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화속으로'에서 주인공인 학도병 중대장 오장범을 연기한 탑은 첫 영화 출연작임에도 "좋은 감성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빅뱅은 이번 탑의 솔로곡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7월1일에는 태양의 첫 정규앨범 '솔라'가 발표된다. 또 하반기에는 그룹 빅뱅으로 2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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