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센텀시티는 2011년 매출 7300억원으로 부산지역 '1번지 백화점'에 오른 뒤, 2013년에는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또 기네스 등재후 센텀시티를 방문한 외국 언론사나 관련단체도 일본 나고야TV를 시작으로 미국 CNN, 중동 아부다비TV 등 4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동남아 전역에서 방영된 내쇼널 지오그래픽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건현 백화점부문 대표 등이 출연해 센텀시티의 건축배경과 개발과정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센텀시티 지하철역의 경우 하루 평균 승차객수가 전년대비 72%(1만2000여명)가량 증가하며 부산지하철 90여개 역사중 최고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센텀시티는 이 같은 기네스효과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올해 6600억원의 매출을 달성, 국내 5위권 백화점으로 올라서고, 2011년에는 매출을 7500억원으로 끌어올려 부산지역 1번점으로 우뚝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센텀시티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중국과 대만, 홍콩에서 방영중인 대한민국 홍보CF의 쇼핑편에 소개되고 있으며, 18일부터 24일까지 7일동안 기네스 등재 1주년 기념 사은대잔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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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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