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證, "하반기 세계경제 성장둔화..한국 등 亞지역 투자매력 높아질 것"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하반기 세계경제는 더블딥까지는 아니어도 성장속도는 둔화될 것"이라며 "한국의 경우 하반기에도 소비 및 투자 증가를 바탕으로 민간부문 자생력 확보 과정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연합(EU)의 재정긴축 충격과 민간부문의 디레버리징으로 유로존 경기하강 폭은 올해 기준 -1.0%포인트 내외가 될 것으로 봤다.
강 팀장은 다만 "재정적자가 심각한 국가들은 유로존 내 일부로 국한돼 있고 유로지역이 세계경제 성장률에 미치는 기여도는 선진국의 9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유럽긴축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비투자 확대의 후광효과에 노출된 소디프신소재, 심텍, LG이노텍 등 IT 및 자동차 부품주, 한국형 퇴직연금 도입단계로 본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 수혜주인 삼성전자, 현대차, LG, SK텔레콤, KT&G 등 역시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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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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