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종영을 2회 앞둔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호박커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끝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개인의 취향'에서는 상고재 비밀의 방이 열리면서 어린 시절 아픔으로 잊혀졌던 엄마에 대한 개인(손예진)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여기에 상고재의 설계도면을 가지고 있던 진호가 담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개인을 이용했다는 오해를 받으면서 극의 긴장감은 클라이막스에 다다른 상황.
특히 인희(왕지혜)와 창렬(김지석)이 담프로젝트의 키포인트가 상고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 진호에 대한 오해와 갈등은 고조 될 예정이다.
이 같은 악재가 겹쳐지면서 개인과 진호의 알콩달콩하기만 했던 관계에도 이별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오는 20일 16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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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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