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에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해 논의를 할 것으로 관측된데다, 4월 고용동향 호조세가 최근 4년이래 최고치를 보였기 때문이다.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1.3%가 하락했다. MSCI 글로벌인덱스지수도 2.3%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크루드오일도 3.4% 이상 급락해 배럴당 74.5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12일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 노동부는 이날 4월 고용자수가 29만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달에는 23만명 증가를 기록한바 있다. 블룸버그가 8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측치는 19만명 증가였다. 실업률은 9.9%로 상승했다.
3개월 달러 대출금리는 16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BBA에 따르면 3개월 리보금리가 5.5bp 상승해 0.428%를 기록해 지난해 8월17일이후 가장 높은수준을 기록했다. 하루상승폭으로도 지난해 1월16일이후 최고치다.
빌 그로스 핌코 세계최대 뮤추얼펀드 대표는 그리스가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과 재정지출삭감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ME그룹 조사에서 55%의 응답자는 Fed가 오는 12월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달에는 75%의 응답자가 이같이 말했다. Fed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정책금리를 제로에서 0.25%로 유지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지난 5일 다음주 780억달러어치의 국채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5월이후 처음으로 물량이 감소한 것이다. 11일 380억달러어치의 3년만기 국채입찰을 시작으로, 12일 240억달러어치의 10년만기 국채를, 13일 160억달러어치의 30년만기 국채를 각각 입찰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800억달러어치의 입찰을 예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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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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