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야심차게 시즌2를 개막했던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2)가 고전을 면치 못하자, 제작진은 새 멤버 투입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놨다.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인 '패떴2'는 톱스타들을 기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 한자리수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김희철은 그동안 가수 활동 이외에도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성장 드라마 '반올림''불량가족''황금신부''천만번 사랑해' 등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시트콤에서도 활약이 컸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도 김기범 박희진 강은비 황보라 정의철 등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 사건'에도 출연했다.
'패떴2' 제작진은 김희철에게 기대감을 걸고 있다. 김희철의 끼와 재능이 십분 발휘되서 침체된 '패떴2'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고 있다.
김희철이 슈퍼주니어의 멤버라는 점도 유리한 입장이다. 슈퍼주니어는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화제와 이슈의 중심에 서 있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아이돌 그룹 중에는 맏형격으로 수만명의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제 주사위는 놓아졌다. 기대감이 가득한 김희철이 '패떴2'에서 제대로 활약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김희철의 선전 여부에 따라서 '패떴2'는 다시금 '패떴'의 전성기를 누릴 수도 있다. 김희철의 선전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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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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