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위기탈출넘버원' 대체편성 최강자, 이유는?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재방송으로 대체된 가운데 KBS2 '위기탈출넘버원' 스페셜이 예능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당초 이 시간은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방송되는 시간대였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위기탈출넘버원' 스페셜은 전국시청률 11.3%를 기록, 일요 예능 1위에 올랐다.

MBC '해피타임'(10.8%), KBS2 '스펀지 2.0' 스페셜(10.1%),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 스페셜(9.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된 한달째 결방된 가운데 MBC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SBS '인생은 아름다워' 등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박소연 기자 m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