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여자오픈 둘째날 3언더파, 선두 이현주와 1타 차 추격전
서희경은 15일 제주 롯데스카이힐골프장(파72ㆍ6254야드)에서 끝난 롯데마트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둘째날 3타를 더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 이현주(21)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서희경은 이날 첫홀인 1번홀(파4)에서 40m 거리의 피치 샷을 홀에 바로 집어넣어 이글을 기록했고, 이후 버디 3개(보기 2개)를 곁들이며 순조롭게 경기를 마쳤다.
전날 선두 이현주가 2언더파를 쳐 여전히 선두(6언더파 138타)를 달리고 있다. 서희경의 공동 2위그룹에 허윤경(20ㆍ하이마트)과 양수진(19ㆍ넵스) 등이 진입해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3년만에 고국 무대에 나서 기대를 모았던 장정(30ㆍ기업은행)은 그러나 11위(1언더파 143타)로 주춤했다.
제주=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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