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장관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심 전 대표의 지지율이 아주 높으면 그런 식으로 말을 안 할 것"이라고 꼬집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단단한 지지층이 있는 반면에 반대세력 또한 적지 않다는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적에 대해 "선거에서 열심히 지지해주고 투표장에 나오는 열성 지지층이 필요한데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지율보다 약간 낮은 수준의 지지율을 1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김문수 현 경기도지사의 압도적인 지지율에 대해선 "한나라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35%의 지지율이 있는 정당"이라며 "거기에 5~10% 정도 개인 지지도를 갖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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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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