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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심상정, 자기중심적 해석 바람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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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야4당 선거연대를 비판한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에 대해 "정치인들이 자기중심적으로 현실을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심 전 대표의 지지율이 아주 높으면 그런 식으로 말을 안 할 것"이라고 꼬집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론은 이명박 정권을 반대하고 비판하는 국민들이 야당의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고, 단일화를 하면 지지해주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있는 그대로 현실로 인을 해야지 자꾸 다르게 얘기하면 그것도 도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단단한 지지층이 있는 반면에 반대세력 또한 적지 않다는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적에 대해 "선거에서 열심히 지지해주고 투표장에 나오는 열성 지지층이 필요한데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지율보다 약간 낮은 수준의 지지율을 1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김문수 현 경기도지사의 압도적인 지지율에 대해선 "한나라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35%의 지지율이 있는 정당"이라며 "거기에 5~10% 정도 개인 지지도를 갖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15% 이상을 한나라당이 여론조사에서 이기지 못하면 야당에게 진다"며 "단일후보로 한다면 이미 선거는 박빙 분위기에 와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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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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