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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아이미브', 日 개인판매 시작‥"국내 도입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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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미쓰비시모터스(대표 마스코 오사무)가 1일부터 일본 내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i-MiEV(아이미브)를 판매한다.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법인을 대상으로 신세대전기자동차 아이미브를 판매해왔다.

이번에 개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차량 가격은 기존보다 61만9000엔이 인하된 398만 엔으로 책정해다. 이에 따라 114만 엔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실제 소비자 판매가격은 284만 엔이 된다. 정부 보조금 신청절차는 리스회사가 대행해 개인고객의 부담을 낮추고 차량유지관리비를 리스료에 반영한다.
아이미브 구입고객에게는 미쓰비시모터스 독자 서비스프로그램인인 '미쓰비시어시스트24'에 의한 365일 24시간 로드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미쓰비시모터스의 모든 판매 대리점에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급속충전 및 일반충전)용 콘센트를 설치 개방하여 고객들이 아이미브를 안심하고 편하게 탈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나가고 있다.

미쓰비시모터스는 충전설비 설치 대리점 위치를 자사 웹사이트(www.ev-life.com)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설치정보를 제공하며, SD-카드를 이용하여 내비게이션 위치등록도 가능하게 하여 아이미브 이용고객의 사용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쓰비시모터스는 올해 일본 내에서 아이미브를 약 4000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법인 및 일반소비자로부터 예약은 약 2000대에 달했다. 또한 해외로 약 5000대의 수출을 할 것으로 보고 있어 전기차 선두메이커로서 아이미브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착실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아이미브는 지방자치단체와 법인을 중심으로 일본 내에서 약 1400대가 판매돼 높은 환경성능과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미쓰비시모터스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MMSK(대표 최종열)는 "국내에 전기차 사용인프라 및 법규가 갖춰지는 대로 국내에 아이미브를 판매하기 위해 미쓰비시모터스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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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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