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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한번 해볼까" 창업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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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올들어 점포개설 문의 작년의 2배…복수점포 운영자도 38%↑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편의점 창업 문의가 올들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고 있다. 또 2개 이상 편의점을 한 사람이 운영하는 '멀티 프랜차이즈'(복수점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면서 소자본으로 안전하게 사업할 수 있는 편의점 창업쪽으로 사람들이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GS25에 따르면 올해 1∼2월 가맹상담 건수는 총 10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88건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상담건수가 증가하면서 1~2월 오픈한 신규점포 수도 지난해 동기대비 50.8% 늘었다. 상담자 2명중 1명이 상담후 새로 창업에 나섰다는 얘기다.

GS25 관계자는 "GS25의 경우 최소 2220만원만 투자하면 본사에서 점포 개발에서 부터 내부 시설, 시스템 설치, 교육 등 점포 오픈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소자본 창업을 검토중인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한 사람이 여러개의 편의점을 운영하는 복수점포도 크게 늘고 있다.
이는 한 사람이 여러개의 편의점을 운영할 경우 인건비는 늘지만, 적은 투자비용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 이를 선호하는 창업주들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2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GS25편의점 가맹주는 지난 2007년 171명에서 2008년 278명으로 62.6% 늘었다. 또 지난해에는 386명으로 38.8% 증가했다.

이처럼 해마다 복수점포가 늘면서 2009년 말 점포 수도 987개로 GS25 전체 점포(3914개)의 25.2%에 달하고 있다. 특히 복수점포는 편의점 본사 차원에서도 관리가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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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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