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딸을 둔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어린 자식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정부의 책무다"며 "사회적 약자, 특히 어린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흉악범죄는 결코 용납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해 조두순 사건 이후 다시 이같은 일이 일어나서 이 대통령이 굉장히 놀라고 안타까와 했다"며 "당시 정치권을 중심으로 후속조치를 논의했는데도 불구 큰 성과가 없는 만큼 이제는 전 사회적인 과제로 이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경제가) 조금 상황이 나아졌다고 방심하지 말고 작년과 똑같은 긴장감을 갖고 작년과 똑같은 집행속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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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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