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이노션은 설문조사기관 마크로밀과 서울·경기 지역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에 관한 CF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김근한 이노션 브랜드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에 따르면 “피겨스케이팅은 스포츠로 종목으로는 드물게 여성성을 극대화 할 수 있고, 김연아가 가지는 여왕의 이미지와 청순한 외모 덕분에 의류 패션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태범은 스피드와 기술이라는 종목의 특성상 자동차라는 제품과 잘 들어맞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정수·성시백·이승훈 등 소위 꽃남으로 주목 받은 선수들은 비, 빅뱅, 2pm등 아이돌 스타들이 점령한 핸드폰 광고에 어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또 올림픽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로는 김연아,모태범, 성시백이 차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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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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