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미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우리 젊은이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태극기와 애국가가 세계인의 가슴에서 펄럭이고 울려 퍼진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우수한 연기를 통해 모든 국민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며 "IMF(외환위기) 때 박세리 선수가 메이저골프대회에서 우승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던 것처럼 서민경제의 위기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국민들이 김연아 선수의 쾌거에 환영을 보내고 박수를 쳤다"고 강조했다.
우 대변인은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김연아 선수 고생했고 장하다"며 "같이 경기에 임했던 곽민정 선수에게도 따뜻한 애정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은 "그간 수많은 땀과 노력을 통해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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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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