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현역병 복무기간 단축에 병사진급체계 검토중
국방부 관계자는 "육군기준으로 현역병의 복무기간이 2014년 6월까지 18개월로 단축되면 병사들의 진급체계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18개월로 단축된 시기에는 상병으로 제대하되 복무 우수자를 병장으로 진급시키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극소수만 병장으로 진급해 제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김태영 국방장관도 전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단축안대로 18개월을 복무하고 제대하면 병장이냐, 상병이냐'라는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의 질문에 "상병으로 제대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앞으로 복무기간이 6개월이 줄어든 만큼 병장계급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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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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