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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머리' 산다라 박, "내 머리는 왜 셀카가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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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2NE1의 산다라 박이 트레이드마크인 야자수 머리를 하고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산다라 박은 1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3장의 사진을 올려놓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오랜만이에용~! 떡국은 다들 먹었나용~? 우리 모두 환하게 웃으면서 올해도 즐겁고 행복한 한해 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산다라 박은 이어 아침 일찍 스케줄이 있었던 얼마 전 30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마음에 누가 먼저 메이크업을 할 지 멤버들끼리 사다리를 탔는데 자신이 가장 먼저 걸렸다는 최근 에피소드를 전했다.

산다라 박은 '야자수 헤어스타일'을 공개한 뒤 "왜 내 머리는 사진에서 잘리는것일까 야자수머리와 함께 셀까 찍고 싶었는데. 암울다라"라는 말로 오랫동안 소식을 궁금해 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팬들은 100여개의 댓글을 달며 "너무 반갑다" "야자수 머리 예쁘다"며 반가움을 표시했고 한 팬은 "가슴부터 찍지 말고 목부터 찍으면 머리가 안잘린다"는 조언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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