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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2016년 서울·수도권 교통혁명 일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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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인터뷰서 밝혀…국토부, 오는 7월 GTX용역결과 발표 예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는 “오는 2016년에는 서울 및 수도권 땅속 50∼60m 지하공간에 교통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최적의 교통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국토부가 오는 7월 관련 연구용역결과를 발표하면 올해 안에 사업착공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전제로 김지사는 오는 2016년에는 GTX가 완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토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타당성연구용역 결과 및 서울시 지하도로 건설계획 등 GTX에 대한 총체적인 연구용역을 오는 6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그동안 수도권의 급속한 성장과 팽창으로 교통인프라 구축이 부족현상이 빚어졌고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한계성을 드러냈다.이에 녹색성장을 위한 수송체계의 다양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2007년 7월부터 GTX건설사업 논의가 시작됐다.

GTX사업은 같은해 11월 대한교통학회 학습토론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이 제안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경기도는 수차례에 걸친 공청회, 토론회, 세미나, 연구용역 등의 결과를 통해 타당성 검증까지 끝내고 국토해양부에 GTX건설을 건의했다.

이에 국토부는 서울시 지하도로, 경인선 지하화, GTX 등에 대한 검증용역을 벌이고 있다. 용역결과는 6.2지방선거가 끝난 후 오는 7월 나올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시가 최근 수도권광역발전위원회에 광역인프라기획단 설치를 제안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광역인프라기획단 설치는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항으로 이를 전격 수용했다.

광역인프라기획단은 서울,경기,인천 3개로 구성된 수도권광역발전위원회의 한 기구로 GTX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획을 담당하게 된다.따라서 GTX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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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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