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타블로이드 매체인 뉴욕포스트는 11일(한국시간) "우즈의 첫번째 내연녀로 지목된 레이첼 우치텔이 신디케이티드 TV 연예프로그램인 '엑스트라'에서 일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뉴욕의 한 나이트클럽 VIP 담당 매니저였던 우치텔은 지난해 11월 내셔널인콰이어러에 의해 우즈의 여인으로 지목됐고, 이후 우즈의 불륜스캔들이 줄을 이었다.
우치텔의 한 측근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우즈와의 스캔들 보도 이후 친구들조차 신뢰하지 않고 있다. 주로 두 마리의 애견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우즈에 대해서도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매우 초췌해 보인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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