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골프토픽] 우즈 아내 엘린 "마지막 기회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이 남편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는데.

영국의 데일리미러는 7일(한국시간) 엘린 친구의 말을 인용해 "엘린이 우즈에게 앞으로 6개월 안에 다시는 바람을 피우지 않고 결혼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주 '섹스중독' 치료를 받던 미국 미시시피주 해티스버그의 파인글로브클리닉을 나와 집으로 돌아갔다.
엘린의 친구는 "엘린이 남편을 용서한 건 거액의 위자료를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즈에게서 '개과천선'의 희망을 봤기 때문"이라며 "물론 난잡한 추문에 휩싸인 남편을 용서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그녀에게는 여전히 우즈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 그게 바로 한번 더 기회를 준 이유다. 하지만 엘린이 두번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를 치료했던 의사들 역시 엘린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의사들은 엘린에게 "우즈가 클리닉센터에 있는 동안 괄목할 만한 치료효과를 거뒀다"면서 "우즈가 새로운 걸 배우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우즈와 엘린은 조만간 둘만의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