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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 이제는 세계적 부품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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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IG투자증권은 8일 평화정공에 대해 현대·기아차의 신차 출시와 해외 완성차 수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모두 성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최중혁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업체 관련 매출이 동시에 일어나는 '쌍끌이 효과'로 평화정공의 매출이 매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가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보다 16% 많은 540만대 판매를 목표로 정해 평화정공의 매출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화정공은 현대차 도어랫치와 도어힌지 등에서의 납품 점유율이 평균 80%, 기아차는 55% 이상을 차지한다.

국내에서 쌓은 기술력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이룬 노하우로 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의 수주를 늘릴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평화정공은 도어와 잠금 장치 특허만 70여개를 보유하고 있고 일본 미국 유렵 경쟁사들에 비해 가격경쟁랙도 높다.

최 애널리스트는 "GM이 파산보호 신청을 한 후 평화전공은 GM의 협력기업으로 분류돼 굿 GM으로 지속적으로 납품할 수 있게 됐다"며 "BMW에 올해 직수출 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PSA 푸조 시트로앵에의 납품 확정도 가시화됐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해외법인이 투자 회임단계로 진입해 지분법 이익이 2009년 136억원, 2010년 180억원, 2011년 2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09년 매출액은 사상 최초로 3000억원을 넘어선 3200억원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50억원, 274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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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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