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유적 대성동고분군 세계유산 표지석 ‘우뚝’
경남 김해시의 가야유적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표지석이 세워졌다.
시는 지난 3일 오후 대성동고분군 세계유산 표지석 설치 제막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홍태용 시장, 김창수 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 등 시의원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국립김해박물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 가야사 학자, 가야유적 김해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 2곳에 세계유산 표지석을 설치했다.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연속유산에 이름을 올린 가야고분군은 총 7개로 경남의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경북의 고령 지산동고분군, 전북의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다.
경남은 전국 2500여건의 가야유적 중 67%가 존재하는 곳으로 2013년 도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노력을 시작해 10여년 만에 등재가 결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표지석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에서 가야고분군을 대상으로 개발한 똑같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가야고분군의 특징 중 하나인 석곽묘와 덮개석을 본떠 가야를 표현했으며 화강석과 오석을 사용해 정제되고 안정된 이미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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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대성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임을 알리는 중요한 기념비가 될 것”이라며 “세계가 인정하고 주목하는 자랑스러운 유적지를 잘 보존해 가야역사문화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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