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29일 대관령자연휴양림 ‘숯가마 체험’ 행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관령 숲속에서 찜질방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가 오는 29일 ‘특별한 숯가마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숯은 탄소덩어리로 탄소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피를 맑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준다. 자율신경조절, 면역강화, 폐 기능강화, 세포활성화에도 효과가 있다. 나무가 우거진 숲이나 바닷가에 가면 맘이 평온해지는 건 음이온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pos="R";$title="대관령자연휴양림 설피신어보기 체험 모습.";$txt="대관령자연휴양림 설피신어보기 체험 모습.";$size="340,226,0";$no="201001211847155599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숯가마 체험행사엔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짜로 참가할 수 있다. 오전 9~11시는 참숯이 만들어지는 과정 설명과 숯 꺼내기 체험이 이어지고 오후 2~5시는 전통 재래식 숯가마 찜질체험을 한다.
대관령자연휴양림은 또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 눈썰매, 팽이치기, 설피 신어보기, 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내달까지 펼친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게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033-641-9990)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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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자연휴양림 숯’ 어떻게 만들어지나?
숯은 굽는 방법과 불을 끄는 방법에 따라 백탄과 흑탄으로 나뉜다.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만들어지는 숯은 흑탄이다. 흑탄제작과정은 섭씨 400℃까지 숯가마온도를 올려 탄화가 거의 끝날 쯤 가마입구를 좁히고 굴뚝만을 연 채 몇 시간 지나면서 가스를 빼낸다. 가마입구와 굴뚝을 막아 자연스럽게 불이 꺼지도록 한 뒤 서서히 식히는 방식으로 한다. 입구를 막은 뒤엔 약 14일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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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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