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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르피가로'지 "한국, 원전분야 호랑이 부상"

최종수정 2010.01.15 10:59 기사입력 2010.01.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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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프랑스 유력 일간신문인 르피가로(Le Figaro)지는 14일 한국의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 원전수주를 예로 들며 '한국, 원자력분야의 새로운 호랑이로 부상'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르피가로는 이날 경제면 2면에 게재된 한국원전 관련 기사에서 "원전 수주 성공은 한국 정부와 수많은 기업들의 노력의 결실이다. 또한 이는 하늘에서 한국에 준 기회라 믿는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메시지와 사진을 크게 다루면서 "현재 다른 원전 건설 입찰에 나선 '한국을 이제 세계가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원전 수주를 위해 한전 본사 지하에 워룸을 설치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면서 "한국이 오는 2030년까지 세계에 원전 80기를 수출해 세계 신규 원전 건설의 20%를 점유하려는 전략 목표도 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국은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력을 내세워 UAE 원전 수주에 성공했으며 프랑스가 이런 한국을 과소평가한 것은 큰 실수였다"고 지적했다.

르피가로는 아울러 프랑스의 원전 수주 실패 이후 프랑스 최고의 명문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 FC'가 3부 리그 팀에 패한 것 같다는 느낌'이라는 지오바니 브루나 프랑스 핵안전연구소(IRSN) 부소장의 말을 인용, "한국은 더 이상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1000 메가와트 (MW)급 원자력발전소를 설립하는 원자력 강국"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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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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