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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복합돔개발사업 성공모델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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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경기 속에서도 사업자 찾아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안산문화복합돔 개발사업이 위기에 빠진 공모형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의 성공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건설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한 공모형 PF사업은 2008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금융위기에 직격탄을 맞고 시장 전체가 뿌리째 흔들렸다.
2008년부터 지난 해까지 추진된 공모형 PF사업 10건 중 무려 8건이 유찰(미발주 1건 포함), 지연되고 이미 사업자 선정이 완료된 사업이 금융문제 발생으로 사업구도가 재검토되는 등 시장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졌다. 앞으로도 몇몇 사업은 유찰이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서울동남권물류단지와 안산문화복합돔 2개 사업은 지난 해 사업자를 찾은 성공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산문화복합돔 사업은 부산,대구,광주, 대전 등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정도다.

안산문화복합돔 사업은 여러 단계로 나뉜 투·융자 심사는 물론 체계적인 사업성 분석과 투자유치 및 상품기획(MD)안을 사전 점검하는 등 응모자나 신청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토지비와 공사비의 연동, 공모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안산문화복합돔의 성공적 진행을 PF시장의 ‘제2기’ 신호탄으로 조심스레 진단하고 있다. 안산문화복합돔의 성공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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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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