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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17일부터 4개 종목 회사채 특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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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유진투자증권(사장 나효승)이 오는 17일부터 한국토지신탁(200억), 대한전선(100억), 외환캐피탈(100억), 대림산업ABS(50억) 등 4개 종목 총 45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특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BBB0)은 1년6개월 만기에 8.80%, 대한전선(BBB+)은 2년 만기에 8.30%, 외환캐피탈(A0)은 3년 만기에 6.10%의 매매수익률로 판매된다. 22일 발행예정인 대림산업ABS(A+)는 2년3개월 만기에 6.25%의 매매수익률로 예약 판매한다. 4개 종목 모두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이번 특판 채권은 모두 시중에 판매되는 동일 신용등급 채권 대비 고수익을 제공하는 상품들이다. 특히 한국토지신탁과 대한전선 회사채는 8%대의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두영균 유진투자증권 채권금융팀장은 "최근 단기유동성 자금이 늘어난 가운데 주식보다 안전하면서 시중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연 6%~8%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소 매입금액은 1만원 이상으로 한도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자세한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영업점 및 고객만족센터(1588-6300)로 하면 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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