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훈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에 따라 한국단자의 1분기 매출실적이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부터 빠르게 회복됐다"며 "올해 연간매출은 전년 수준인 249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한 1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현재 상하이차와 BYD, 체리 등과 신규 공급을 협상 중에 있으며 중국 지역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동사의 높은 제품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은 해외 시장진출 확대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단자가 중국 완성차 업체로의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 등의 추가적인 해외진출 기회도 마련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커넥터 부품역시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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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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