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무회의 심의 통과…동북아 물류허브로서의 성장 탄력
서산시는 1일 열린 국무회의 심의에서 대산항이 국가관리항만 지위를 얻어 최종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서산시는 충청권에 하나밖에 없는 국가부두로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대산공단, 황해경제자유구역 및 미래혁신산업단지와의 인접으로 물동량이 크게 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행안부,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에 국가항만 유지의 당위성을 계속 건의해 왔다.
서산시는 국가관리항만 유지로 대산항의 관리·운영비를 해마다 50억원 이상 줄이고, 환황해권시대 대중국 물류허브항으로서의 자리매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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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은 22선석 규모의 사설부두와 잡화 2만t급 규모의 국가부두 1선석을 운영 중이고,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주 5항차로 늘려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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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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