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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7급공무원' 개봉 맞춰 홍콩-싱가포르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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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배우 강지환이 일본에 이어 아시아권 영화시장을 겨냥하고 나섰다.

강지환은 영화 '7급 공무원'의 개봉을 앞두고 25일 홍콩과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해 아시아 관객을 만나 국내에 이어 아시아 흥행몰이에 나선다.
'7급 공무원'은 지난 23일 베트남 개봉을 시작으로 이번에 방문하게 될 홍콩과 싱가포르와 이어 일본, 태국 등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지환은 지난 6월에 이미 영화 '영화는 영화다'가 일본에 개봉해 관객과 기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어 강지환의 이번 방문이 침체기의 한류영화시장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지환은 25일 홍콩 입국과 동시에 약 일주일동안 각종 매체 인터뷰 및 프로모션 등 영화 홍보에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27일 홍콩에서는 무대인사와 더불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등 관객들과의 가까운 만남을 갖는다.
28일 싱가포르에서도 매체 인터뷰와 무대 인사를 돌며 '7급 공무원'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지환은 "영화 '7급 공무원'의 해외프로모션의 공식적인 첫 방문이 된 홍콩과 싱가포르의 개봉에 설렘과 동시에 흥행에도 기대를 하며, 동시에 일본에 이어 아시아 팬들에게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기쁘다. 이 기회가 아시아 시장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방문을 앞둔 심정을 전했다.

흥행배우대열에 합류한 강지환은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엠넷재팬이 제작한 쇼큐멘터리 '강지환의 어느 날 어디에선가'가 매주 한 편씩 방영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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