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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숏커버 지속'..원·달러 1180원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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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은행권 숏커버에 한때 1184.0원..추가 반등 가능성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20원 가까이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장초반 네고 물량에 밀려 주춤하던 상승세가 역외 숏커버와 더불어 은행권도 매수에 나서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했다.
오전 11시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7.1원 오른 11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급등을 반영해 1180원에 개장한 후 장초반 1180원대에서 네고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1175.8원까지 레벨을 낮췄다. 그러나 NDF시장에서 촉발된 역외 숏커버는 1170원대에서 다시 급등해 1184.0원까지 고점을 찍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오전중 네고물량에 한차례 상승속도를 늦췄으나 이내 역외 숏커버에 올라가면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중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덩달아 숏포지션을 잡았던 은행들은 역외 숏커버에 급격히 매수에 나서면서 1180원대로 급등했다"며 "네고 물량이 나오기는 하지만 역외 비드가 아직 견조해 1185원선까지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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