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헌 애널리스트는 "광픽업이란 레이저를 이용해 음성, 화상, 일반 데이터 등 정보를 재생산하는 광학장치"라며 "현재 아이엠의 광픽업 제품은 DVD용과 블루레이용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픽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아이엠의 순익은 지난해 4분기 소폭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섰고 2분기에는 29억원을 남겼다"며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40%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IT 수요의 회복으로 3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도 덧붙였다.
아이엠은 국내 유일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광픽업 생산업체로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 매력요소로 꼽히고 있다. 광픽업 가격 협상 측면에서 유리해 사업 수익성의 개선이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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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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