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석현 의원(민주당)은 13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녹색금융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나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각 금융기관이 너도나도 녹색금융상품을 출시해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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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그러나 이같은 규모는 녹색금융상품에 대한 법적 정의나 규정도 없이 금융기관이 자의적으로 선정한 것에 불과하다"며 "금융회사들이 녹색상품이라고 내놓은 것을 구체적으로 보면 녹색상품의 정의나 개념에 부합하는지 의심스러운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금융당국도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지금부터라도 녹색금융에 대한 개념과 기준을 만들고 녹색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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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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