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입은 산은이 JBIC와 시행중인 엔화차입 프로그램의 중 1차분이다. 도입 조건은 2년 만기이며, 금리는 엔화 리보금리에 111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시장 차입금리 수준에 비해 1% 정도 낮게 결정됐다.
정경채 산은 국제금융본부장은 "일본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양질의 자금차입을 통해 일본으로부터의 자본재 수입 수요가 많은 국내기업에 대한 저리의 엔화자금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은은 이번 차입외에도 현재 국내 주요기업의 생산설비 고도화목적으로 최대 500억엔 규모의 장기저리 전대자금(만기 5~14년) 도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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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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