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는 1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ㆍ7066야드)에서 열린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총상금 10억원) 셋째날 13번홀(파3)에서 티 샷을 물에 빠트리며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시카와는 첫날과 둘째날에도 이 홀에서 볼을 물 속으로 날렸다.
이시카와는 경기 후 "3일 동안 홀 위치에 상관 없이 그린 중앙을 노리고 5번 아이언을 잡았다"면서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매번 볼을 페이스 중앙에 맞히지 못했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천안=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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