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선 애널리스트는 "율촌화학은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및 스낵 제품의 연포장재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29%"라고 밝혔다.
그는 ▲원유가격 상승으로 원자재가격이 급등할 때는 제품 가격을 8~10% 정도 인상했으나 급락할 때는 인상폭의 절반 정도만 인하했고 ▲라면의 판매 증가로 이익률이 높은 농심으로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2004~2006년 생산능력(CAPEX) 급증으로 감가상각비용이 급증했으나, 2007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다 ▲LCD와 휴대폰 등 전방 산업의 호조로 전자소재부문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효과로 올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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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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