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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김대영박사 세계인명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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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 후'에..."암반터널 시공 기초기술" 인정

현대건설 기술품질개발원(기반시설연구부)에 근무하는 김대영(44) 박사(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3년 연속 등재된다.

2008년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발행 인명사전에 동시에 등재됐던 김 박사는 2008년 이후 매년 등재됨으로써(2010년 등재 결정) 현대건설의 우수 기술력과 함께 ‘토종’ 박사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떨치게 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지난 1899년부터 미국에서 발간되기 시작해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국제인명센터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김 박사가 성취한 세계적인 성과는 암반터널 시공 기초기술인 ‘레이저 이용 3차원 절리면 측정기술법(고성능레이저측정기)’ 개발이다. 고성능레이저측정기에 암석 절리면을 갖다 대면 암반의 절리면 전단강도(剪斷强度)가 정밀하게 자동적으로 계산돼 나와 토목공사에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김 박사는 한양대에서 학부와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3년 현대건설 기술연구소에 입사한 후 같은 대학에서 토목공학과 지반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토종 박사’다. 김 박사는 그동안 암반 및 터널 관련 연구논문 30여 편을 국제유명저널(SCI) 등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해 왔으며 시험장비 및 터널공법관련 특허등록 5건, 전단강도 분석관련 프로그램등록 4건 등의 성과도 올렸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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