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문세, '킹메이커' 김형석과 손잡고 '공연역사' 쓴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국내 정상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이문세가 유명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전국 투어 공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9월 11, 12일부터 '2009 이문세 -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하는 이문세는 "작곡가 김형석이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작곡가 김형석은 이문세 전국 투어 공연의 음악 전권의 책임을 맡아 이문세 명품공연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이번 이문세 전국 투어 공연을 맡은 (주)무붕 관계자는 "이번 투어 공연에서 관객이 만나는 모든 레파토리는 김형석이 편곡을 하게 된다"면서 "공연 레파토리의 반은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돼 그간 이문세 공연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사운드나 스케일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곡가 김형석은 1989년 데뷔한 이래 가요는 물론,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국내 대표적인 대중음악 작곡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문세 전국 투어 공연은 지난달 29일 오후 1시경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시작하자마자 예매 1위에 등극하며 판매 5일만에 5천장의 티켓을 매진시켰다.

특히 이문세는 서울 공연 예매 점유율 63%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13년 동안 정상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이문세의 명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팬들에게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공연기획사 무붕측은 "이문세는 티켓 1차 판매 5일만에 5천장이 모두 판매 됐다. 7월 중순경 점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었던 판매분을 팬들의 요청에 의해 지난 5일 티켓을 모두 풀게됐다"면서 "공연이 2개월 이상 남은 상황인 만큼 1만석 규모의 서울 공연은 전석 매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문세 공연의 파워를 실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9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2009 이문세 -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전국 투어 공연에 포문을 여는 이문세는 올해까지 10여개의 도시에서 명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