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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에 퍼치는 아름다운 음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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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로 즐거운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27일부터 재개


지난 4월 남한산성을 찾는 등산객이나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음률을 선사한 ‘남한산성 숲속음악회’가 다시 부활한다.

‘숲속음악회’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오와 오후 1시 2회에 걸쳐 남한산성 수어장대 뒷편에서 주말상설공연으로 펼쳐진다.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는 공연장소가 숲속이면서 문화재 주변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클래식기타 연주회 ▲ 판소리, 대금독주. 사물놀이 등의 국악공연 ▲ 탭댄스 ▲비트박스 ▲ 라이브 서예 ▲ 마술쇼 ▲ 밸리댄스 ▲하모니카연주회 ▲오카리나 앙상블 ▲스위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소규모 공연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8월 중에는 문화예술로 풍성한 여름밤의 여유와 시원함을 전달하는 ‘한 여름밤의 콘서트’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남한산성 상인협회에서 주관하는 남한산성 ‘Summer night Festival’에 숲속음악회 공연팀이 출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인터넷 상에 숲속음악회 카페를 마련, 다양한 연주자 선발 오디션을 진행해 언더그라운드 공연팀 및 일반인 등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오디션을 통과한 연주자들에게는 ‘남한산성 아티스트’ 자격을 부여하고 남한산성 숲속음악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열린 숲속음악회는 주말에만 200여명 이상의 등산객들이 몰려 매회 성황을 이뤘다”며 “이번 2차 숲속음악회는 다양한 공연팀과 일반인들의 참여확대로 탐방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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