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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출연 뮤비, 노출 댄스로 선정성 논란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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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김정민이 출연한 프로젝트 앨범의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반올림', '왕과 나', '크크섬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정민은 이번 바누스바큠의 댄스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콘셉트의 연기를 선보이며 성숙한 모습을 과시했다.

김정민은 그동안 보여줬던 소녀이미지를 탈피, 뮤직비디오를 통해 과감한 의상과 화려한 메이크업, 전문 댄서 못지않은 파격적인 댄스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요염함과 성숙미를 드러냈다.

'방송불가' 판정을 걱정할 정도로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공중파 방송의 심의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듣고 있다. 이에 따라 심의 결과가 나오기 전 뮤직비디오의 일부를 수정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는 상태다.

바누스바큠의 쇼케이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홍익대 인근 롤링홀에서 진행되며, 김정민의 노출과 댄스 장면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뮤직비디오 풀 버전도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바누스바큠의 장내광 대표는 "바누스바큠이 더 많은 국내 작곡가들의 음악적 창작 역량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하는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하우스(House), 레게(Reggae), 일렉트로닉 디스코(Electronic Disco) 댄스(Dance) 등 다양한 업-비트(Up-bit) 클럽풍 곡들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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